총리실 "靑서 복귀한 직원, 파견기간 끝나 돌아왔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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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접대 정황 드러나 복귀했다' 언론보도 부인
국무총리비서실은 5일 '총리실 소속 A사무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파견근무를 하다 사업가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정황이 드러나 징계 없이 원대 복귀했다'는 언론보도를 부인했다.총리실은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A사무관은 작년 7월 26일부터 올해 7월 25일까지, 1년간 파견기간이 끝나 총리실로 복귀했다"며 "A사무관은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부서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총리실 관계자는 "A사무관은 파견기간이 끝나서 돌아온 것이지, 청와대나 총리실이 비위 정황을 알고 복귀시킨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A사무관은 지난 5월 사업가 B씨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같은 달 검찰로부터 "B씨와 전화한 적이 있느냐"는 연락을 받았을 뿐 사건에 연루되거나 골프를 친 적이 없다고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국무총리비서실은 5일 '총리실 소속 A사무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파견근무를 하다 사업가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정황이 드러나 징계 없이 원대 복귀했다'는 언론보도를 부인했다.총리실은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A사무관은 작년 7월 26일부터 올해 7월 25일까지, 1년간 파견기간이 끝나 총리실로 복귀했다"며 "A사무관은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부서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총리실 관계자는 "A사무관은 파견기간이 끝나서 돌아온 것이지, 청와대나 총리실이 비위 정황을 알고 복귀시킨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A사무관은 지난 5월 사업가 B씨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같은 달 검찰로부터 "B씨와 전화한 적이 있느냐"는 연락을 받았을 뿐 사건에 연루되거나 골프를 친 적이 없다고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