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2018 올해의 일자리 대상 수상

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전문인재 양성과 중소기업 취업안착 지원노력 인정받아, 공공부문 일자리 대상 수상

SBA, 중소기업 적재적소 채용지원 사업을 통해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2018 올해의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12월 5일 더 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8 올해의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청년구직자의 중소기업 취업기피 해결과 중소기업 채용 지원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해소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일자리 대상’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여 우수한 일자리 성과사례를 창출한 기관 및 기업에 시상하는 제도이다.서울산업진흥원은 미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신직업 발굴–인재 양성–일자리 매칭에 이르는 취업지원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혁신직무를 발굴하여 청년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에 연결하고 있다. 특히 구직자 대상 중소기업 인식개선–역량검증–일자리매칭–취업안착까지의 특화된 프로그램은 구직자를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연결시키는 SBA만의 역량으로 인정받고 있다.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의 프로그램 중 ‘캠퍼스 CEO TOK’은 특성화고, 대학교, 군부대 등 구직수요가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중소기업 취업인식을 개선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금년 해당 프로그램 참가구직자 6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답한 구직자가 88%, “중소기업 취업에 긍정적이다”라고 답한 구직자가 82%에 달할 정도로 참가자들의 취업 인식개선과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타트업 인재매칭’ 은 우수 스타트업과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인재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턴매칭부터 정규직 안착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캠퍼스 내에서 다양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취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금년에 개최한 이화여대 ‘문화예술 일자리 페스티벌’, 연세대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등은 청년구직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이외에도 대학, 협회, 기업과 컨소시엄으로 구성하여 유망산업 현장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인재를 양성하여 취업시키는 ‘청년일자리, 혁신기업을 만나다’ 사업은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를 배출한다는 점에서 기업에서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특히 기업문제해결과정(PBL, Project Based Learning)을 기반으로 과제수행을 통해 취업역량을 검증받고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기업과 인재 간 상호 소통시켜주고 있다.

SBA 장영승 대표이사는 “SBA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일자리 트렌드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중소기업 일자리창출에 공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며, 또한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여 구인․구직수요를 연결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