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노인복지관서 봉사 활동 펼쳐

CJ대한통운 건설부문(대표 김춘학)은 오는 20일까지 임직원 60여 명이 인근 서울 방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중식 배식 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고 6일 밝혔다.

방배 노인종합복지관의 식당은 하루 평균 300~500여 명의 지역 사회 어르신들이 주중에 매일 이용하고 있다. 매일 바뀌는 메뉴에 따라 식자재 준비 및 주방 청소, 배식, 홀 서빙 및 식탁 정리, 설거지 및 뒷정리까지 4~5시간 동안 영양사 및 조리사의 지시에 따라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된다.방배 노인종합복지관의 소수남 복지사는 “하루 평균 300~500여 분의 지역 어르신들께서 우리 복지관으로 오셔서 매일 점심 식사를 하고 계신다”며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께는 직접 서빙을 해 드리고 퇴식도 도와드려야 해 자원봉사자의 손길은 늘 부족한데 오늘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연간 1인 1회, 누적 8시간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본사와 각 건설 현장, 여주와 제주의 리조트 사업본부에서는 올해 발달장애인 체육대회 및 시각장애인 보행 나들이 보조활동, 친환경 비누제작, 취약 계층 주거환경 개선, 한강 고수부지에서 나무 심기, 인근 복지관 어르신 대상 냉면 및 김장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