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SK뷰, 교통망 촘촘…대형 편의시설·공원 가까워

연말 서울 수색동 수색·증산뉴타운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SK건설이 분양하는 ‘DMC SK뷰’(조감도)다. 단지는 수색9구역을 재개발해 최고 30층, 8개 동, 753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25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50가구 △84㎡ 172가구 △112㎡ 2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가깝고 여의도와 광화문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게 장점이다.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경의선 환승역인 DMC역이 바로 앞이다. 수색·증산뉴타운에서도 지하철역과 가장 가깝다. 일대를 지나는 버스 노선도 많다.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월드컵대교가 개통되면 기업들이 밀집한 마곡지구 접근성도 좋아진다.이마트와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 편의시설이 가깝다. 노을공원과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등 대규모 공원이 인근에 많다. 수색역 차량기지 이전 부지엔 업무·상업·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 조성이 추진 중이다.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모델하우스는 DMC역 바로 앞인 증산동 223의 6에 이달 문을 연다. 입주는 2021년 10월로 예정됐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