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벤져스 지구를 부탁해"…삼성SDI 네 쌍둥이 첫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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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제가 됐던 정형규 삼성SDI 중대형사업부 책임의 네 쌍둥이(사진)가 지난 8일 첫돌을 맞았다.
9일 삼성SDI에 따르면 정 책임은 지난주 경기 성남시 분당의 한 호텔에서 돌잔치를 열었다. 삼성SDI는 온라인 사보 ‘SDI 톡(talk)’을 통해 건네받은 임직원들의 축하 메시지와 지난 1년간 네 쌍둥이 사진을 담아 앨범 형태의 ‘메시지 북’을 만들어 정 책임에게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저출산 시대에 진정한 애국자다”, “포(four)벤져스 지구를 부탁해!”라며 정 책임 부부와 네 쌍둥이를 응원했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도 선물과 함께 “생글생글 웃는 아이들이 정 책임 가정에 행복과 웃음을 가져왔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전기차 배터리 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정 책임은 “지난 1년은 ‘주변의 도움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 기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크면 베풀면서 살라고 가르치겠다”고 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9일 삼성SDI에 따르면 정 책임은 지난주 경기 성남시 분당의 한 호텔에서 돌잔치를 열었다. 삼성SDI는 온라인 사보 ‘SDI 톡(talk)’을 통해 건네받은 임직원들의 축하 메시지와 지난 1년간 네 쌍둥이 사진을 담아 앨범 형태의 ‘메시지 북’을 만들어 정 책임에게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저출산 시대에 진정한 애국자다”, “포(four)벤져스 지구를 부탁해!”라며 정 책임 부부와 네 쌍둥이를 응원했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도 선물과 함께 “생글생글 웃는 아이들이 정 책임 가정에 행복과 웃음을 가져왔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전기차 배터리 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정 책임은 “지난 1년은 ‘주변의 도움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 기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크면 베풀면서 살라고 가르치겠다”고 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