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자동차 시세 조회 서비스 선보여

부동산에 이은 두 번째 실물자산 시세 서비스
정기검사 일정, 검사소 위치 등도 제공
신용정보 관리서비스 뱅크샐러드가 ‘자동차 시세 조회’ 서비스를 10일 선보였다. 지난달 ‘부동산 시세 연동’ 서비스에 이은 두 번째 시세 조회 서비스다. 카이즈유 중고차 시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이 소유하는 모든 차량의 시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시세 조회 서비스 화면. 레이니스트 제공.
자동차 시세 조회 서비스는 뱅크샐러드 앱(응용프로그램)에 접속한 뒤 마이금융(MY금융) 탭에서 ‘자동차 시세 불러오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자산 내역에 등록되는 자동차 시세를 클릭하면 자동차 등급, 연식, 주행거리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정기검사일, 다음 정기검사 일정, 검사소 위치 등 자동차 정기검사 정보도 함께 보여준다.차량번호를 입력하고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본인 명의로 된 모든 차량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타인 명의의 차량은 조회되지 않는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뱅크샐러드 앱 하나만으로도 누구나 돈 관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개인이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