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동대구역 앞 '이안 센트럴D' 이달 분양
입력
수정
KTX동대구역 바로 앞 1179가구 대단지대우산업개발이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이안 센트럴D’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이안 센트럴D는 지하 2층~지상 22층의 10개동으로 조성된 1179가구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16㎡의 999가구, 오피스텔은 51~68㎡의 180실로 구성된다. KTX동대구역 앞에 자리잡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는 대구지역 핵심 교통망으로 꼽히는 KTX, SRT동대구역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끼고 있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터미널이다. 단지인근으로는 18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하며, 동대구로 및 신안남로가 단지와 연접해 있다. 수성구, 북구, 시내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멀티플렉스인 메가박스가 있고 재래시장인 평화시장도 가까이에 있다. 동대구로를 따라 종합병원인 파티마병원이 있어 가까이에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km권에 테니스장 및 청소년야구장을 갖춘 신암공원이 있다. 동부여성문화회관,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다.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도(2020년 예정) 단지 근처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대구초와 덕성초가 가깝다. 국립종합대학교인 경북대도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단지 전체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위주로 설계됐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차량과 보행동선을 분리한 워킹세이프티설계가 도입됐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멀티룸을 비롯해 입주민들 간 교류할 수 있는 센트럴라운지가 생긴다. 피트니스센터에는 골프연습공간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휘트니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예정됐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