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내년도부터 시민장학금 2.5배 확대

경기 광주시는 재단법인 광주시민장학회가 2019년도 광주시민장학생 선발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19년 1월 16일까지 장학생 선발 인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시는 내년도부터 장학사업의 양적 및 질적 확대를 위해 시의회의 출연동의를 받아 매년 3억원을 광주시민장학회에 출연해 장학금 지급에 사용할 계획이다. 2019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2018년도 보다 약 2.5배 확대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시 거주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115명, 대학생 115명 등 총 246명에게 4억69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자녀로 국내 소재 중·고·대학교의 재학생 및 입학예정자여야 한다. 모집 분야는 Δ성적우수 학생 ‘일반장학금’ Δ저소득 학생 ‘복지장학금’ Δ예체능·문학우수 학생 ‘예·체·기능·문학장학금’ Δ상급학교 진학 학생 ‘진학장학금’ 등 4가지다.

이중 ‘복지장학금’ 및 ‘예·체·기능·문학장학금’은 다른 기관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더라도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장학생 선발기준과 신청방법, 신청서 서식은 광주시민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민장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