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입주민 선정 '2018년 LH 고객품질대상' 수상

동문건설은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주관한 ‘2018년 LH 고객품질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대상지는 충북혁신도시 A4블록 아파트다. 동문건설이 시공해 2017년 6월 입주했다.

LH 고객품질대상은 LH 아파트에 대한 고객신뢰와 품질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입주고객이 직접 주거단지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을 평가해 선정한다. 때문에 수상의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H는 수상업체에게 상패와 함께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참여 시 입찰심사 가점을 준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현장과 본사 모두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동문건설은 앞서 지난 달 21일 LH가 발주한 성남 위례신도시 A2-15블록 행복주택 건설공사(6공구)와 충북 진천군 성석리 969 일대 행복주택 건설공사(1공구) 도급계약 체결을 최근 마무리했다. 동문건설의 수주지분은 공사금액의 49%다. 성남 위례신도시 A2-15블록 건설공사는 연면적 2만841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15층 3개 동 470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도급계약 금액은 219억325만7000원이다. 공사기간은 2018년 11월 30일부터 2020년 9월까지 22개월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