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 평창동 집 경매…감정가 81% 수준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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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영화감독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평창동 아파트가 최초 감정가 대비 81% 수준인 14억5390만원에 낙찰됐다.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강씨 소유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롯데캐슬로잔 전용 220㎡ 아파트가 14억539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11월 초 시행한 1회차 경매에서 유찰됐으나 이날 감정가 14억4000만원에 이뤄진 2회차 경매에서 피엔케이주식회사가 단독 입찰해 낙찰받았다. 3월15일 최초 감정가 18억원에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져 경매가 진행 중이었다. 박은영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CJ E&M과의 계약 관계 문제로 경매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강씨 소유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롯데캐슬로잔 전용 220㎡ 아파트가 14억539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11월 초 시행한 1회차 경매에서 유찰됐으나 이날 감정가 14억4000만원에 이뤄진 2회차 경매에서 피엔케이주식회사가 단독 입찰해 낙찰받았다. 3월15일 최초 감정가 18억원에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져 경매가 진행 중이었다. 박은영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CJ E&M과의 계약 관계 문제로 경매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