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제재·남북관계' 한미워킹그룹 2차회의 연내 열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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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와 남북관계, 대북제재 관련 사안을 조율하는 한미 '워킹그룹'의 두번째 정식 회의가 이달 중 개최될 전망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차 워킹그룹 회의를 연내에 한번 더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직 구체 일정은 양측이 조율하는 단계로 전해졌다.
이전 개최 형식을 고려하면 한미 양측의 대북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한국에서 대면 방식으로 회의를 주재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정부 고위 당국자는 미국 워싱턴DC에서의 워킹그룹 첫 회의에 즈음해 기자단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가급적 한 달에 두 번 정도 워킹그룹 회의를 하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후 지난 7일에는 실무자 급의 워킹그룹 화상회의가 개최됐다.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차 워킹그룹 회의를 연내에 한번 더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직 구체 일정은 양측이 조율하는 단계로 전해졌다.
이전 개최 형식을 고려하면 한미 양측의 대북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한국에서 대면 방식으로 회의를 주재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정부 고위 당국자는 미국 워싱턴DC에서의 워킹그룹 첫 회의에 즈음해 기자단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가급적 한 달에 두 번 정도 워킹그룹 회의를 하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후 지난 7일에는 실무자 급의 워킹그룹 화상회의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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