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회장의 바다 사랑…'수중사진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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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희 작가 '빛으로 가는 길' 대상LS산전이 지난 10일 서울 한강로 LS용산타워에서 ‘제6회 LS산전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 공모전은 스킨스쿠버가 취미인 구자균 LS산전 회장(사진 왼쪽)이 깊은 바다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후손들을 위해 바다를 맑고 푸르게 보존하자는 취지로 2013년 시작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6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9개 작품이 입선했다. 대상에는 김환희 작가(오른쪽)의 ‘빛으로 가는 길’이 선정됐다. 지난 6월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솔로몬제도에서 촬영한 사진이다.이 외에도 우수상 3개, 장려상 4개 작품이 입상했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내년 1월까지 LS용산타워와 경기 안양시 LS타워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