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펙스메드, 하지정맥류 新치료법 클라리베인 APECS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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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업체 유펙스메드는 최근 열린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 심포지엄인 'APECS 2018'에서 하지정맥류의 새로운 치료 방법인 클라리베인이 소개됐다고 12일 밝혔다.
APECS 2018에서는 하지정맥류와 심부정맥혈전증 시술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시연이 진행됐다. 건국대병원의 박상우 교수(사진)팀은 클라리베인 포함 총 3건의 시술을 시연했다. 경피적 기계화학 정맥폐색술(MOCA)이라고도 불리는 클라리베인은 회전 카테터로 정맥 내에 물리적 손상을 줌과 동시에 액체 경화제를 분사해 하지정맥류를 치료한다.
박상우 교수는 "이번 학회를 통해 소개된 새로운 치료 방법인 클라리베인이 국내 하지정맥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중 처음으로 클라리베인을 시술한 곳이다.
클라리베인은 지난 6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해 국내에 출시됐다. 유펙스메드는 미국 바스큘러인사이츠로부터 클라리베인을 수입해 국내에 유통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APECS 2018에서는 하지정맥류와 심부정맥혈전증 시술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시연이 진행됐다. 건국대병원의 박상우 교수(사진)팀은 클라리베인 포함 총 3건의 시술을 시연했다. 경피적 기계화학 정맥폐색술(MOCA)이라고도 불리는 클라리베인은 회전 카테터로 정맥 내에 물리적 손상을 줌과 동시에 액체 경화제를 분사해 하지정맥류를 치료한다.
박상우 교수는 "이번 학회를 통해 소개된 새로운 치료 방법인 클라리베인이 국내 하지정맥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중 처음으로 클라리베인을 시술한 곳이다.
클라리베인은 지난 6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해 국내에 출시됐다. 유펙스메드는 미국 바스큘러인사이츠로부터 클라리베인을 수입해 국내에 유통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