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장관 "남북교류, 아직은 시작의 시작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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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 선도대학 연합 학술회의' 축사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2일 남북교류가 올해 재개돼 많은 것들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은 '시작의 시작 단계, 준비하는 단계'라고 평가했다.조 장관은 이날 서울 관악구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통일교육 선도대학 연합 학술회의' 축사에서 "올해 남북관계가 많이 변화하면서 작년 이맘때는 전쟁을 걱정했지만, 올해는 평화를 얘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이어 "남북관계가 발전하면서 교육 분야에서도 남북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필요가 있겠다"며 "남북한 간의 교육교류가 이뤄졌을 때 통일교육 선도대학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2016년부터 통일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대학들을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조 장관은 또 "문재인 정부는 국민과 함께 하는 정책을 추진한다"며 "'우리 정부가 국민과 소통하면서 대북정책을 추진했는가'하는 점에서는 기본적으로는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연합뉴스
조 장관은 이어 "남북관계가 발전하면서 교육 분야에서도 남북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필요가 있겠다"며 "남북한 간의 교육교류가 이뤄졌을 때 통일교육 선도대학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2016년부터 통일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대학들을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조 장관은 또 "문재인 정부는 국민과 함께 하는 정책을 추진한다"며 "'우리 정부가 국민과 소통하면서 대북정책을 추진했는가'하는 점에서는 기본적으로는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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