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암동 '이안 센트럴D' 분양

대우산업개발, 아파트 999가구

대우산업개발은 이달 대구 동구 신암동 235의 1 일대에 ‘이안 센트럴D’(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16㎡ 아파트 999가구, 전용 51~68㎡ 오피스텔 180실로 구성했다.

KTX·SRT가 정차하는 동대구역 앞에 들어선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대구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으로 시내버스 노선 18개가 다닌다. 동대구로와 신안남로가 연접해 있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권에 신세계백화점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있다. 반경 1㎞권에는 테니스장과 청소년야구장을 갖춘 신암공원, 종합병원 등이 있다. 동부여성문화회관,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단지 중앙엔 약 2100㎡ 규모 센트럴광장을 조성한다. 멀티룸, 센트럴라운지,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인다.

대우산업개발이 지난 4월 저작권 등록을 마친 신평면 ‘살림착착’을 적용한다. 주방과 대형창고, 세탁공간, 욕실 간 연계성을 높인 평면이다. 입주 수요자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설계했다. 일부 주택형엔 알파룸과 팬트리, 넓은 드레스룸 설계 등을 적용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신암동 345의 18에 마련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1년 9월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