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에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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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첫 강남 진출 주상복합시티건설이 이달 말 서울 역삼동 654에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조감도)을 분양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이뤄진 주상복합 단지로 시티건설의 첫 강남 진출작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70㎡ 아파트 106가구, 전용 22~53㎡ 오피스텔 45실, 상업시설 10호 등으로 구성된다. 교통망이 편리해 서울 주요 권역을 비롯해 김포공항 등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서울지하철 9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선정릉역, 서울지하철 2호선 선릉역이 도보권에 있다.인근엔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비롯해 한국타이어, 금융결제원, GS칼텍스 등 각 분야 기업 건물이 있다.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강남 차병원, 더라움 아트센터, 스포월드 스포츠센터 등 각종 의료·문화·체육시설이 가깝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단지 중앙에 자연친화적 조경 공간을 꾸밀 계획이다. 일부 주택형엔 ㄷ자형 구조 주방 설계를 도입해 넉넉한 공간을 조성한다. 주택형에 따라 안방 붙박이장, 파우더룸, 드레스룸, 대형 팬트리 등 수납 공간도 제공한다. 지상 1층과 3층에 들어선 오피스텔엔 다락형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이 단지 모델하우스는 역삼동 655의 12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5월로 예정됐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