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륜 구동 통합제어 부품 첫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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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年 70만대 이상 생산현대위아가 전자식 4륜구동 통합 제어 부품을 국내 최초로 양산한다.
지형 조건따라 구동력 최적화
전자식 커플링은 4륜구동 차량의 동력 배분을 조절하는 핵심 제어 부품이다. 노면과 주행 상황을 스스로 판단해 앞바퀴와 뒷바퀴에 적절한 구동력을 전달한다. 평지를 달릴 때는 앞바퀴에 모든 동력을 집중하다가 눈길이나 모랫길 등 험지에서는 뒷바퀴로 동력을 나눠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식이다.
현대위아가 개발한 전자식 커플링은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에 장착됐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