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붕괴 위험' 강남 테헤란로 오피스텔 주민 퇴거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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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9
서울시가 12일 강제 퇴거 명령을 내린 서울 삼성동 대종빌딩(지상 15층, 지하 7층)의 중앙 기둥 외부 콘크리트가 부서져 철골 구조물이 드러나 있다(위). 준공된 지 28년 된 이 건물은 전날 서울시가 시행한 긴급 안전진단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으로 추정돼 부실시공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빌딩 입주자들이 짐을 싸서 건물 밖으로 나오고 있다(아래).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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