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 재팬, 日서 '블록스타 톱100'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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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는 일본 현지법인 글로스퍼 재팬이 최근 도쿄에서 열린 ‘키와미 프로젝트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 부문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돼 ‘블록 스타 톱100’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키와미 프로젝트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 판로 확대, 인력 채용 및 산업 육성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현지 블록체인 행사다. ‘보안 토큰(STO: 증권형 토큰 공개)과 블록체인’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 히데시 쿠보타 글로스퍼 재팬 대표는 글로스퍼와 서울 노원구가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프로젝트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쿠보타 대표는 “비트코인캐시 해시 전쟁이 시장에 불러온 혼란에서 알 수 있듯 분산원장 본연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라며 “노원 지역화폐의 경우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100% 사전채굴을 통해 공공기관 통제를 받는다.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체계적으로 전산화할 수 있어 현재 암호화폐가 당면한 문제의 한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스퍼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블록체인 실증 사례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5월 일본 미디어드벤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글로스퍼 재팬을 설립한 바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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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와미 프로젝트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 판로 확대, 인력 채용 및 산업 육성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현지 블록체인 행사다. ‘보안 토큰(STO: 증권형 토큰 공개)과 블록체인’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 히데시 쿠보타 글로스퍼 재팬 대표는 글로스퍼와 서울 노원구가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프로젝트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쿠보타 대표는 “비트코인캐시 해시 전쟁이 시장에 불러온 혼란에서 알 수 있듯 분산원장 본연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라며 “노원 지역화폐의 경우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100% 사전채굴을 통해 공공기관 통제를 받는다.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체계적으로 전산화할 수 있어 현재 암호화폐가 당면한 문제의 한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스퍼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블록체인 실증 사례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5월 일본 미디어드벤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글로스퍼 재팬을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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