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술건수 백내장 1위…과잉진단 논란 갑상선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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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주요수술통계연보…치핵·일반 척추수술이 2·3위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이었다.갑상선수술은 지난 2014년부터 과잉진단 논란을 거치면서 계속 떨어지고 있다.
12일 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17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보면, 국민 관심이 높은 33개 주요수술 건수는 2017년 184만1천건이었다.
2012년 171만7천건에서 5년 동안 연평균 1.5% 증가했다.다빈도 수술 별로는 백내장 수술이 54만9천471건으로 가장 많았다.
백내장 수술은 연평균 5.5% 늘었다.
이어 치핵수술(19만9천194건), 일반 척추수술(17만2천429건), 제왕절개수술(16만1천667건), 충수절제술(9만536건), 담낭절제술(7만3천287건), 슬관절 치환술(6만9천770건) 등의 순이었다.갑상선수술(기타질환에 의한 수술포함)은 2만8천699건으로 연평균 11% 줄었다.
2017년 33개 주요수술을 받은 환자는 155만명이었다.
백내장 수술환자가 37만7천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치핵수술(18만6천명), 일반척추수술(16만5천명) 등의 순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수술환자로 따져보면, 역시 백내장수술(719.2명)이 가장 많았고, 제왕절개수술(606.3명), 치핵수술(355.2명)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을 보면, 9세 이하는 편도절제술, 10대는 충수절제술, 20∼30대는 제왕절개수술, 40대는 치핵수술, 50대 이상은 백내장수술 등으로 연령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환자 거주지를 기준으로 다른 지역에서 수술받은 환자 비율을 보면, 2017년 전체 수술건수의 24.2%(44만6천43건)에 달했다.
다른 지역에서 수술받은 비율이 높은 수술은 뇌기저부 수술(63.8%), 순열 및 구개열 수술(59.9%), 심장 카테터 수술(57.1%) 등의 순이었다.
2017년 33개 주요수술의 진료비용(비급여 제외)은 5조2천787억원으로 연평균 6.5% 증가했다.
수술비용별로는 일반척추수술이 6천7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스텐트삽입술(5천800억원), 슬관절치환술(5천52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수술건수 1위를 차지한 백내장 수술의 수술비용은 5천318억원으로 진료비용 순위는 4위에 그쳤다.
수술건수 2위인 치핵수술도 진료비용으로는 1천839억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주요수술 건당 진료비는 2012년 평균 226만원에서 2017년 평균 287만원으로 연평균 4.9% 증가했다.
2017년 건당 진료비가 높은 수술을 보면, 심장수술이 2천832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관상동맥우회수술(2천738만원), 뇌기저부 수술(1천475만원), 심박조율장치의 삽입·교체·제거 및 교정 수술(1천409만원), 뇌종양수술(1천215만원) 등의 순이었다.
2017년 건당 진료비가 낮은 수술은 치핵수술(92만원), 백내장 수술(97만원), 편도절제술(106만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17년 주요수술 건당 입원일수를 보면, 슬관절치환술(21.0일), 고관절치환술(19.6일), 뇌기저부수술(18.5일) 등의 순으로 길었다.
요양기관별 수술건수를 보면, 전체수술 184만1천건 중 의원 64만7천건(35.1%), 병원 40만7천건(22.1%), 종합병원 40만6천건(22.0%), 상급종합병원 38만1천건(2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이었다.갑상선수술은 지난 2014년부터 과잉진단 논란을 거치면서 계속 떨어지고 있다.
12일 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17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보면, 국민 관심이 높은 33개 주요수술 건수는 2017년 184만1천건이었다.
2012년 171만7천건에서 5년 동안 연평균 1.5% 증가했다.다빈도 수술 별로는 백내장 수술이 54만9천471건으로 가장 많았다.
백내장 수술은 연평균 5.5% 늘었다.
이어 치핵수술(19만9천194건), 일반 척추수술(17만2천429건), 제왕절개수술(16만1천667건), 충수절제술(9만536건), 담낭절제술(7만3천287건), 슬관절 치환술(6만9천770건) 등의 순이었다.갑상선수술(기타질환에 의한 수술포함)은 2만8천699건으로 연평균 11% 줄었다.
2017년 33개 주요수술을 받은 환자는 155만명이었다.
백내장 수술환자가 37만7천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치핵수술(18만6천명), 일반척추수술(16만5천명) 등의 순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수술환자로 따져보면, 역시 백내장수술(719.2명)이 가장 많았고, 제왕절개수술(606.3명), 치핵수술(355.2명)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을 보면, 9세 이하는 편도절제술, 10대는 충수절제술, 20∼30대는 제왕절개수술, 40대는 치핵수술, 50대 이상은 백내장수술 등으로 연령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환자 거주지를 기준으로 다른 지역에서 수술받은 환자 비율을 보면, 2017년 전체 수술건수의 24.2%(44만6천43건)에 달했다.
다른 지역에서 수술받은 비율이 높은 수술은 뇌기저부 수술(63.8%), 순열 및 구개열 수술(59.9%), 심장 카테터 수술(57.1%) 등의 순이었다.
2017년 33개 주요수술의 진료비용(비급여 제외)은 5조2천787억원으로 연평균 6.5% 증가했다.
수술비용별로는 일반척추수술이 6천7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스텐트삽입술(5천800억원), 슬관절치환술(5천52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수술건수 1위를 차지한 백내장 수술의 수술비용은 5천318억원으로 진료비용 순위는 4위에 그쳤다.
수술건수 2위인 치핵수술도 진료비용으로는 1천839억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주요수술 건당 진료비는 2012년 평균 226만원에서 2017년 평균 287만원으로 연평균 4.9% 증가했다.
2017년 건당 진료비가 높은 수술을 보면, 심장수술이 2천832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관상동맥우회수술(2천738만원), 뇌기저부 수술(1천475만원), 심박조율장치의 삽입·교체·제거 및 교정 수술(1천409만원), 뇌종양수술(1천215만원) 등의 순이었다.
2017년 건당 진료비가 낮은 수술은 치핵수술(92만원), 백내장 수술(97만원), 편도절제술(106만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17년 주요수술 건당 입원일수를 보면, 슬관절치환술(21.0일), 고관절치환술(19.6일), 뇌기저부수술(18.5일) 등의 순으로 길었다.
요양기관별 수술건수를 보면, 전체수술 184만1천건 중 의원 64만7천건(35.1%), 병원 40만7천건(22.1%), 종합병원 40만6천건(22.0%), 상급종합병원 38만1천건(2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