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인터넷방송 진행자가 되고 싶은 초등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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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진료교육 조사초등학생들이 가장 희망하는 미래 직업으로 운동선수가 1위에 올랐다. 3년 연속 1위였던 교사는 2위로 밀려났고, 신종 직업인 ‘인터넷방송 진행자’가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초등생 희망직업 1위 운동선수
3년 연속 1위 교사는 2위로
유튜버·가수·제빵사 10위권
중·고교생 1위는 여전히 교사
뷰티디자이너 10위권 첫 진입

희망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내가 좋아해서”(초 56.3%, 중 51.8%, 고 48.6%)와 “내가 잘할 수 있어서”(초 16.6%, 중 19.6%, 고 21.4%)가 1위와 2위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년보다 희망직업이 구체화되고 다양해졌다”며 “과거 과학자로만 답하던 학생들이 생명과학자, 화학공학자라고 답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