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물산, 검찰 압수수색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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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물산이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동반하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1만4000원(3.41%) 내린 3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도 3%대 하락세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 혐의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전날 삼성바이오 인천 송도 본사와 모회사인 삼성물산, 관련 회계법인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금융감독원 증권선물위원회가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삼바 본사 내 회계 관련 사무실, 삼바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수원 본사, 삼성물산 본사, 삼정·안진 회계법인을 포함한 4개 회계법인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 역대급 수사 인력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1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1만4000원(3.41%) 내린 3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도 3%대 하락세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 혐의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전날 삼성바이오 인천 송도 본사와 모회사인 삼성물산, 관련 회계법인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금융감독원 증권선물위원회가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삼바 본사 내 회계 관련 사무실, 삼바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수원 본사, 삼성물산 본사, 삼정·안진 회계법인을 포함한 4개 회계법인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 역대급 수사 인력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