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인기 추락하나…두달새 호감도 11%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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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인기가 곤두박질치고 있다.CNN 방송은 미국인 1천1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지난 10월 54%였던 멜라니아 여사의 호감도가 2개월 만에 43%로 무려 11% 포인트나 급락했다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멜라니아 여사 반감도는 36%로 2개월 전보다 6% 포인트 올랐다.
이런 인기도 하락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 한해 40% 후반대에서 50% 후반대까지 일정한 수준의 지지도를 나타낸 것과 대비된다.
멜라니아 여사의 지지율은 지난 5월 초 최고 57%까지 치솟은 바 있다.극도로 은둔 생활을 하던 그가 지난 4월 25일 국빈만찬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것.
이에 앞서 같은 달 21일에는 미국 41대 대통령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43대 대통령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모친인 바버라 부시 여사의 장례식에 참석해 영부인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했다.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 5월 7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비 베스트'(Be Best)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힌 데 이어 신장 문제로 입원해 3주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 때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51%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는 2017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며칠 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의 지지율 36%에 비하면 무려 15% 포인트나 상승한 것이다./연합뉴스
이런 인기도 하락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 한해 40% 후반대에서 50% 후반대까지 일정한 수준의 지지도를 나타낸 것과 대비된다.
멜라니아 여사의 지지율은 지난 5월 초 최고 57%까지 치솟은 바 있다.극도로 은둔 생활을 하던 그가 지난 4월 25일 국빈만찬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것.
이에 앞서 같은 달 21일에는 미국 41대 대통령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43대 대통령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모친인 바버라 부시 여사의 장례식에 참석해 영부인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했다.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 5월 7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비 베스트'(Be Best)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힌 데 이어 신장 문제로 입원해 3주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 때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51%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는 2017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며칠 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의 지지율 36%에 비하면 무려 15% 포인트나 상승한 것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