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당협위원장 교체 안건 의결…교체명단 발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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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15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당협위원장 교체 안건을 의결한다.
한국당은 이날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 오후 1시 20분부터 국회 본청 한국당 대회의실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조직위원장 선임 안건에 대한 의결이 있다"고 밝혔다.조강특위 외부 인사들은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이날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정확한 당협위원장 교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역의원을 포함해 두 자릿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협위원장 교체가 거론되는 현역의원만 20명에 달한다는 말도 있다.조강특위 전주혜 위원은 전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당 몰락에 책임이 있는 인사와 야당 의원으로서 전투력이 없는 인사는 당협위원장에서 배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나경원 원내대표가 과도한 인적쇄신은 당의 화합을 해칠 수 있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이어서 인적쇄신 규모를 놓고 어느 정도 선에서 접점을 찾았을지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국당은 이날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 오후 1시 20분부터 국회 본청 한국당 대회의실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조직위원장 선임 안건에 대한 의결이 있다"고 밝혔다.조강특위 외부 인사들은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이날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정확한 당협위원장 교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역의원을 포함해 두 자릿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협위원장 교체가 거론되는 현역의원만 20명에 달한다는 말도 있다.조강특위 전주혜 위원은 전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당 몰락에 책임이 있는 인사와 야당 의원으로서 전투력이 없는 인사는 당협위원장에서 배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나경원 원내대표가 과도한 인적쇄신은 당의 화합을 해칠 수 있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이어서 인적쇄신 규모를 놓고 어느 정도 선에서 접점을 찾았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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