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정관장' 상생과 혁신…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대통령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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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프랜차이즈 - 명성 쌓이는 정관장
정관장은 전국 700여 곳의 가맹점을 갖고 있다. 적극적인 마케팅과 온라인몰 운영, 가맹점 매출 연계, 점포 환경 개선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가맹점 사업자에 대한 교육 코칭 제도도 운영 중이다.주요 정책을 펼칠 때는 가맹점주와 사전 협의를 거치고, 상생 지원금 등으로 가맹점의 지위를 실질적으로 보장했다. 가맹점과의 상생 문화 확산에도 노력해왔다. 각종 인재육성사업과 어린이복지사업, 상생기반 경영,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그린경영 동참 등을 통해 윤리적 사회적 기업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정관장은 또 미국 중국 대만 일본 40여 개국에 수출하며 홍삼의 위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업다각화에 나서면서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동인비’로 화장품 시장에도 진출했다. 또 신개념 홍삼 체험형 스토어 ‘라운지 1899’를 운영해 청년층과 외국인에게도 알리고 있다. 본사의 이 같은 노력이 가맹점의 이익 창출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종림 KGC인삼공사 국내사업본부장은 “가맹점 사업자들의 성공이 KGC인삼공사의 성공이라는 일념으로 상생 관계를 유지하며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진정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가맹점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