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베트남 축구대표팀, 우승 크게 축하…양국 더 가까운 친구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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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의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한 것을 크게 축하한다"며 "어제 결승전에서 베트남 관중들이 베트남 국기와 태극기를 함께 흔드는 모습을 보면서 축구를 통해 양국이 더욱 가까운 친구가 됐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베트남과 한국이 각별한 우정을 다지며 밝은 공생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또 "지난 3월 베트남 국빈방문 때 훈련장에서 만난 박 감독님과 선수들이 이룩한 쾌거여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베트남을 국빈방문했을 때 첫 일정으로 베트남 축구대표팀 훈련장을 직접 찾아 박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날 축하 메시지는 베트남어로도 번역돼 게시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문 대통령은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한 것을 크게 축하한다"며 "어제 결승전에서 베트남 관중들이 베트남 국기와 태극기를 함께 흔드는 모습을 보면서 축구를 통해 양국이 더욱 가까운 친구가 됐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베트남과 한국이 각별한 우정을 다지며 밝은 공생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또 "지난 3월 베트남 국빈방문 때 훈련장에서 만난 박 감독님과 선수들이 이룩한 쾌거여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베트남을 국빈방문했을 때 첫 일정으로 베트남 축구대표팀 훈련장을 직접 찾아 박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날 축하 메시지는 베트남어로도 번역돼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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