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연말 나눔 사랑의 복 꾸러미 전달

부산은행 본점에서 임직원등 120여명 참여
사회적 기업 제품을 중심으로 복 꾸러미 제작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왼쪽에서 두 번째)은 생필품을 담은 BOX인 ‘사랑의 복 꾸러미’를 제작해 부산‧김해‧양산 지역 소외계층 4000세대에 지원했다.부산은행은 지난 14일 저녁 본점에서 임직원 100여명과 쌀, 미역, 치약 등 생필품 15개를 담은 BOX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개인기부의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모임인 부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2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보 및 자생력 증진을 돕기 위해 복 꾸러미 BOX에 들어가는 생필품은 사회적 기업 제품 중심으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만들어진 ‘사랑의 복 꾸러미’는 부산지역 3000세대, 김해‧양산 지역 각각 500세대에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복 꾸러미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박성진 부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에스제이탱커 대표)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산은행이 전한 나눔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은행은 연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김장 나눔,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겨울철 소방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5000세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