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웃돕기 성금 2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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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총괄수석부회장 정의선·사진)은 17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25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하기 시작한 현대차그룹의 16년간 누적성금은 2590억원에 달한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 양극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