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재익 인터오션 대표 등 '올해 부산벤처기업인상'

부산시와 부산벤처기업협회는 18일 오후 4시30분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8 벤처인의 날’ 행사를 열어 우수 벤처기업인을 수상한다. 부산벤처기업인상에는 채재익 인터오션 대표, 김창영 합강테크 대표, 이승훈 카나 대표, 강삼태 로보테크 대표, 유강수 지패션코리아 대표가 선정됐다.

신기술혁신상에는 김경조 경성산업 대표가 선정됐다. 곽영호 아이티윈 대표, 심성수 코닥트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김성곤 아남전기 대표가 부산시장상을, 이태우 세종디자인 대표가 부산상공회의소회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박창수 나로메디칼 대표와 김대정 부산인터넷방송국 대표는 BNK금융그룹회장상을,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와 최성욱 린치핀에 대표는 부산벤처기업협회장상을 각각 받는다.‘벤처기업육성 유공’ 표창 대상에는 김영주 부산벤처타워 상임이사와 김호진 부산테크노파크 단장이 선정됐다.

부산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부산 벤처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하고 이들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벤처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