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美메이트와 미녀배우 삼총사 결성했지만 '마이크로닷' 이슈에 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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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2’ 홍수현이 미국에서 온 두 명의 메이트와 첫 만남을 갖는다.
17일 첫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 2회에서는 홍수현이 메이트들을 맞이하기 위해 꾸민 '미니멀리즘' 집 공개에 이어, 본격적인 메이트들과의 만남을 갖고 인사동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이기우와 함께 핀란드 방문기를 이어가며, 1가구 1사우나에 감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홍수현은 미국에서 온 두 명의 메이트와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던 중, 세 명이 모두 '여배우'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탄성을 질렀다.
특히 K-팝과 K-드라마를 좋아한다고 밝힌 두 메이트 마리암과 도레이는 좋아하는 배우로는 김우빈, 이병헌을, 좋아하는 가수로는 방탄소년단, 크러쉬, G소울, 이하이 등을 꼽으며, 한국 콘텐츠 사랑을 나타냈다.
이에 홍수현은 자신의 영화 데뷔작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이병헌과 함께 작업했던 히스토리를 밝혀 두 메이트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인사동 나들이에 나선 두 메이트들은 폭풍 쇼핑에 나선다. 오늘이 생일이라고 밝힌 마리암을 위해 홍수현은 두 메이트들이 마음에 들어한 아이템을 선물해주며 무엇이라도 챙겨주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한편 홍수현의 공개연인인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은 부모가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뉴질랜드로 이주했다는 이른바 '빚투' 논란 이후 잠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마이크로닷 관련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홍수현은 당황한 기색으로 "'서울메이트' 자리인 만큼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겠다"라면서 "저도 혹시 제작진에 폐가 될까봐 조심스럽고 걱정스럽다. 양해 부탁한다"고 말을 아꼈다.
재차 질문이 나왔지만 홍수현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 드릴 입장은 없는 것 같다. 특히 이 자리에서 그런 것 같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홍수현의 일거수 일투족에는 사기 혐의를 받는 마이크로닷·산체스(본명 신재민) 형제가 따라다니는 형국이다. 이들 부모에 대한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진 가운데 마이크로닷 가족의 행방이 묘연하기 때문이다. 정정당당하지 못한 행보로 연인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17일 첫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 2회에서는 홍수현이 메이트들을 맞이하기 위해 꾸민 '미니멀리즘' 집 공개에 이어, 본격적인 메이트들과의 만남을 갖고 인사동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이기우와 함께 핀란드 방문기를 이어가며, 1가구 1사우나에 감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홍수현은 미국에서 온 두 명의 메이트와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던 중, 세 명이 모두 '여배우'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탄성을 질렀다.
특히 K-팝과 K-드라마를 좋아한다고 밝힌 두 메이트 마리암과 도레이는 좋아하는 배우로는 김우빈, 이병헌을, 좋아하는 가수로는 방탄소년단, 크러쉬, G소울, 이하이 등을 꼽으며, 한국 콘텐츠 사랑을 나타냈다.
이에 홍수현은 자신의 영화 데뷔작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이병헌과 함께 작업했던 히스토리를 밝혀 두 메이트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인사동 나들이에 나선 두 메이트들은 폭풍 쇼핑에 나선다. 오늘이 생일이라고 밝힌 마리암을 위해 홍수현은 두 메이트들이 마음에 들어한 아이템을 선물해주며 무엇이라도 챙겨주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한편 홍수현의 공개연인인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은 부모가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뉴질랜드로 이주했다는 이른바 '빚투' 논란 이후 잠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마이크로닷 관련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홍수현은 당황한 기색으로 "'서울메이트' 자리인 만큼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겠다"라면서 "저도 혹시 제작진에 폐가 될까봐 조심스럽고 걱정스럽다. 양해 부탁한다"고 말을 아꼈다.
재차 질문이 나왔지만 홍수현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 드릴 입장은 없는 것 같다. 특히 이 자리에서 그런 것 같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홍수현의 일거수 일투족에는 사기 혐의를 받는 마이크로닷·산체스(본명 신재민) 형제가 따라다니는 형국이다. 이들 부모에 대한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진 가운데 마이크로닷 가족의 행방이 묘연하기 때문이다. 정정당당하지 못한 행보로 연인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