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브렉시트 관계부처 회의…주한英대사 참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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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8일 오후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추진) 대응 관계부처 회의를 열었다.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스미스 대사는 최근 브렉시트 동향과 이에 대한 영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스미스 대사는 불확실한 브렉시트 상황에도 한국과의 경제·교역 관계를 중단없이 지속하는 것이 영국의 최우선 고려 중 하나이며, 브렉시트 이후 한국과의 관계를 한층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1월 14일 주에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소개한 뒤 영국 내 브렉시트 진행 동향을 한국과 지속해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영국이 유럽연합(EU)과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이른바 '노 딜 브렉시트(no deal Brexit)'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해 스미스 대사와 의견을 교환하고 브렉시트로 인한 양국간 교역의 '공백'을 최소화하기위한 한영자유무역협정(FTA) 추진 검토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스미스 대사는 최근 브렉시트 동향과 이에 대한 영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스미스 대사는 불확실한 브렉시트 상황에도 한국과의 경제·교역 관계를 중단없이 지속하는 것이 영국의 최우선 고려 중 하나이며, 브렉시트 이후 한국과의 관계를 한층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1월 14일 주에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소개한 뒤 영국 내 브렉시트 진행 동향을 한국과 지속해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영국이 유럽연합(EU)과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이른바 '노 딜 브렉시트(no deal Brexit)'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해 스미스 대사와 의견을 교환하고 브렉시트로 인한 양국간 교역의 '공백'을 최소화하기위한 한영자유무역협정(FTA) 추진 검토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