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빛낼 '라이팅 앤 캐롤' 케이크 선보여

2018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제과·제빵점 부문
파리크라상(대표 권인태·사진)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18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조사 결과 제과·제빵점 부문 1위에 올랐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제품의 맛과 품질을 끌어올린 결과라는 평가다.파리바게뜨는 연말을 맞아 ‘라이팅 앤 캐롤’을 주제로 2018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케이크 위에 불을 붙일 수 있는 나무 집과 캐럴이 흘러나오는 트리 등 크리스마스 장식을 올려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파리바게뜨 측은 설명했다.

대표 제품은 ‘라이팅&캐롤’ 케이크 2종이다. 불빛이 반짝이면서 캐럴을 울리는 장식이 올라간다. ‘초코하우스 라이팅&캐롤’은 초코 스폰지와 초코 크림이 어우러진 집 모양의 케이크다. 불빛이 들어오는 크리스마스트리에서 캐럴이 울리는 게 특징이다. ‘딸기산타 라이팅&캐롤’은 화이트 스폰지와 부드러운 생크림, 상큼한 딸기가 어우러진 케이크다. 빛을 내면서 캐럴이 나오는 산타 모자도 올라가 있다.

이 밖에 통나무 모양의 초코 스폰지 위에 빨간 지붕집이 장식된 ‘초코트리 라이팅하우스’도 있다. 초코 스폰지와 초코롤에서 캐럴이 울리는 ‘초코썰매캐롤’, 촉촉한 치즈 수플레 케이크에 은은한 불빛이 나오는 나무집이 올려진 ‘반짝반짝 치즈빌리지’ 등도 선보인다.크리스마스 한정판 선물세트도 있다. 부드럽게 구운 과자로 구성된 ‘샤이닝 윈터 하우스’와 ‘샤이닝 크리스마스 하우스’가 대표적이다. 집 모양 패키지 안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들어 있는 게 특징이다. 초콜릿을 코팅한 왕관 모양의 ‘구겔호프 초코’와 ‘구겔호프 핑크’도 있다. 머랭쿠키 3종이 담긴 ‘크리스마스 머랭 세트’, 캐릭터 핑크퐁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크리스마스 핑크퐁 상어가족 쿠키세트’ 등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디자인과 재미를 고려한 케이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