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최승경 티격태격 브로맨스 '웃음 정조준'

사진 제공=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박신양과 최승경의 브로맨스가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019년 1월 7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에서 변호사와 사무장으로 호흡을 보여줄 박신양(조들호 역)과 최승경(강만수 역)의 브로맨스가 포착됐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은 조들호가 동네 변호사의 울타리를 넘어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거악과 치열하게 맞서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삶을 깊숙이 관통하는 정의의 가치를 담아낼 드라마다. 소시민을 대변하며 통쾌한 역공을 펼쳤던 지난 시즌 1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정의를 향한 더 깊은 가치와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런 가운데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조들호(박신양 분)와 그의 새로운 파트너인 사무장 강만수(최승경 분)의 대비된 표정이 유쾌한 상황을 예감케 하고 있다. 걱정거리 하나 없는 함박웃음의 조들호와 이와 반대로 모든 근심을 떠안은 듯한 최승경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조들호는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만화방과 PC방을 전전긍긍하며 백수 뺨치는 허송세월을 보내 사무장 강만수의 주름은 한 없이 늘어만 가고 있다.

직책은 사무장이지만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마누라처럼 조들호의 무신경으로 방치된 살림을 도맡으며 곁에서 보살필 강만수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괴짜 변호사 조들호. 두 남자의 코믹한 호흡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렇듯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강만수를 비롯해 암기천재 변호사 윤소미(이민지 분)까지 조들호를 도와 거악에 맞설 든든한 팀을 구축, 이들이 빚어낼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오는 2019년 1월 7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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