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디골프, 풀스윙 가능케 액션 밴드 넣은 '테잎 다운 스윙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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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소비본격 추위가 찾아오면서 패딩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골퍼 등 전문적인 활동성을 겸비한 패딩들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골프웨어 브랜드인 파사디는 이를 고려해 골퍼들에게 안성맞춤인 패딩을 내놨다. 겨울에도 라운딩을 포기할 수 없다면, 패딩을 장만하면서 골프웨어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실제로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골퍼들은 겨울 라운딩도 즐긴다. 이때 골퍼들에겐 방한은 기본이며, 디자인과 활동성을 고려한 패딩이 필수다. 특히 여성 골퍼들은 스포티한 패션과 기능성을 고집한다. 파사디는 이런 여성 골퍼들에게 여성용 테잎 다운 스윙점퍼(왼쪽)를 추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파사디 테잎다운 스윙점퍼는 풀스윙이 가능하도록 액션 밴드를 사용해 필드에서 착용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활동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특히 후드 트리밍은 따뜻한 울 소재를 사용한 벌집모양의 허니콤 조직으로 둘러 밑단과 소매에 고급감과 보온력을 더해준다는 평이다. 덕다운 충전재로 엄동설한에도 따뜻함을 지키며 앙증맞고 귀여운 파사디 캐릭터 자수를 넣어 발랄한 느낌까지 더했다. 가격은 71만4000원이지만, 현재 연말연시 50% 할인을 적용해 35만7000원에 전국 파사디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판매 중이다.
여성 골퍼들이 강추위에 필드에서도 일상에서도 입고자 한다면, 다운점퍼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파사디의 ‘여성용 칼라 다운점퍼’(오른쪽)는 라인이 부해 보이는 두툼한 패딩의 모습이 아니다. ‘프린세스 라인 절개 핏’으로 바디 라인을 확실히 살리는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리미엄 코팅 처리를 한 광택 나일론 소재를 차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구현했다.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야외 활동 시 충분한 보온성을 제공하며, 높은 볼륨감을 살린 에리 디자인은 바람의 유입을 막아줄 뿐 아니라 패딩 속 온기가 빠져나가는 걸 막아준다. 파사디 여성용 칼라 다운점퍼는 연말연시 50% 할인을 적용해 30만7000원에 팔고 있다.
파사디는 골프장보다 일상복에 더 방점을 둔 다운 점퍼도 선보이고 있다. 보온성과 기능성 스타일에 초점을 두고 만들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파사디 나일론 중기장 다운점퍼’는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한 울소재 후드를 채택했다. 이중 후드가 디자인 포인트로 배치돼 스포티함과 보온력을 높였고, 나일론 소재로 고급감을 살렸다. 레글런 슬리브로 디자인돼 편안한 활동성도 더했다.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가벼운 중량감과 보온성을 구현했으며, 블루 컬러로 일상과 필드에서 격식을 차리는 동시에 캐주얼함을 드러내도록 제작됐다는 설명이다. 정가는 71만4000원으로, 역시 연말연시 시즌엔 50% 할인을 적용해 35만7000원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