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변수미 파경설 현실로 … 열애사실 강제 공개된 수영장 사진 재조명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의 파경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용대-변수미 부부의 파경설이 보도지자 이용대의 소속팀 요넥스 측은 "이용대가 이혼조정 신청을 한 것은 맞다. 이혼 사유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 등을 획득한 한국 배드민턴 최고 스타다. 현재 인도 배드민턴 리그에 출전 중 이혼 보도를 접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용대가 이혼조정을 신청했으며 양육권도 아빠가 갖는 쪽으로 협의중이라고 보도됐다.

변 씨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나와 한수현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을 했다.

이용대와 변 씨는 지난 2011년 변수미의 부친이 주최한 강원도 속초의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변수미는 2012년 이용대와의 열애설이 제기된 당시 자신의 SNS 계정에 이용대와 수영장에서 서로 다정히 껴안고 있는 사진을 전체공개로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수영장 사진 공개 후 공개 연애를 시작해 2017년 결혼했다. 2017년 4월에는 둘 사이에서 딸이 태어났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