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명태회냉면 원조 함흥냉면옥 등 백년가게 33곳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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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에 있는 ‘함흥냉면옥’은 문을 연 지 31년 된 전통 이북식 함흥냉면 전문점이다. 동해 특산물인 명태를 넣은 명태회냉면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속초에 있는 명태회냉면집 30여 곳 대부분이 함흥냉면옥에 있던 직원들이 독립해 개업한 곳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함흥냉면옥 등 33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함흥냉면옥 외에 32년째 막국수를 팔고 있는 메바우명가춘천막국수(강원 춘천), 33년째 사장 부부가 한우 곱창을 직접 손질해 내놓는 77돌곱창(부산 사상구) 등도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업종별로 음식업 26개, 도소매업 7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각각 5개, 부산·인천·충북 각각 4개, 전남·전북·강원 각각 3개, 충남·경북이 각 1개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중소벤처기업부는 함흥냉면옥 등 33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함흥냉면옥 외에 32년째 막국수를 팔고 있는 메바우명가춘천막국수(강원 춘천), 33년째 사장 부부가 한우 곱창을 직접 손질해 내놓는 77돌곱창(부산 사상구) 등도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업종별로 음식업 26개, 도소매업 7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각각 5개, 부산·인천·충북 각각 4개, 전남·전북·강원 각각 3개, 충남·경북이 각 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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