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인턴 경력자 서류·필기 10% 가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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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다음달 23일부터 정규직 신입·경력직원 32명을 채용한다. 조한덕 KOICA 인재경영실장과 채용 관련 일문일답을 했다.
KOICA 내년 1월23일 공채
▶올 하반기 공채 경쟁률은.“하반기 지원자는 1316명이었다. 최종 40명을 선발해 경쟁률은 32.9 대 1을 기록했다.”
▶채용 절차가 궁금하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이다. 신입 채용은 서류전형에서 영어점수 기준(토익은 최소 830점 이상)으로 점수 구간별 차등 배점이 부여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후에는 영어점수가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올해 KOICA 합격자 특징이 있다면.
“하반기 신입 합격자 37명 중 32명이 KOICA 봉사단·청년인턴 경력자였다. 개발협력 경험자가 합격 가능성 높다.”▶입사 후 어떤 일을 주로 하나.
“합격자는 입사 후 주요 사업(국별 협력 프로젝트, 글로벌 연수, 봉사단 파견, 인도적 지원, 민관 협력, 국제기구 협력, 국제질병 퇴치기금) 및 경영기획, 인사, 총무 등에 배치된다. 각 사업부를 순환하며 근무한다.”
▶지원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KOICA의 인재상과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분석해야 한다. 지원자의 경험과 경력을 KOICA의 인재상과 핵심 가치에 연계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KOICA에 꼭 필요한 인재임을 어필하면 좋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