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매력남 1위·정국 섹시남 1위…세계에서 통한 외모

방탄소년단 정국, 뷔/사진=한경DB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이 각각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남자와 섹시한 남자 1위로 뽑혔다.

지난 19일 엔터테인먼트 전문 사이트 스타모미터(Starmometer)에서 투표한 '가장 섹시한 남자 100'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TV시리즈 스타, K-팝 아티스트, 스포츠 스타, 모델, 영화 배우 등 전세계 99명의 유명인들을 따돌리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정국은 최종 후보 6명과 펼친 결승전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온라인 투표 등에서 태국 배우 크리스 페라와 접전을 펼친 끝에 1위에 올랐다.

또 뷔는 글로벌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Brightside)에서 발표한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남자 10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이트사이드는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등 총 4개국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 세계 4400만 페이스북 팔로워와 220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 소셜 미디어 사용자의 제안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 후보 100명을 선정, 그 중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10명의 남성을 선출해 순위를 정했다.뷔가 1위에 오른 가운데 2위엔 세계적인 보이밴드 원디렉션 제인 말리크, 3위엔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도넌 등이 이름을 올렸다. 10위 중 이름을 올린 아시아인은 뷔가 유일하다.

뷔는 앞서 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 선정 2017년 가장 잘생긴 얼굴 1위,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스타모멘터 선정 2018 아시아의 매력남 1위, 불가리아 다마비지 선정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1위 등에 선정된 바 있다. 또 미국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페이머스 스타는 2018년 세계에서 제일 잘 생긴 남자 1위에 뷔를 선정, 발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래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200'에서 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 스톤이 발표한 올해의 앨범에서도 정규 3집 '러브 유어셆프 전 티어'가 13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는 최고의 노래 38위에 랭크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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