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공공기관 이전…부산상의 내년 추진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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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는 20일 내년에 추진할 핵심사업 10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사업은 가덕신공항 건설 재추진이다.김해신공항이 소음·안전과 확장성 등의 문제로 영남권 관문공항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내년 2월 시민단체와 함께 가덕신공항 재추진을 위한 여론 수렴과 시민운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남북 경협에 대비해 남북교류특별위원회도 만들기로 했다.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개성공단 진출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사업에도 상공계의 힘을 보탠다.
지역 상공계에서는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등의 부산 이전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부동산신탁회사를 신규 허가하기로 함에 따라 '부산부동산신탁' 설립도 추진한다.지역 건설업체 등 27개 업체가 참여해 자본금 500억원 규모로 출범할 계획이다.
이밖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부산형 복합리조트 설립, 부산기업 1사 1명 채용캠페인, 지역기업 글로벌 신시장 개척, 미래 먹거리 신사업 육성, 부산상의 재정자립 등의 사업도 본격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연합뉴스
첫 번째 사업은 가덕신공항 건설 재추진이다.김해신공항이 소음·안전과 확장성 등의 문제로 영남권 관문공항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내년 2월 시민단체와 함께 가덕신공항 재추진을 위한 여론 수렴과 시민운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남북 경협에 대비해 남북교류특별위원회도 만들기로 했다.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개성공단 진출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사업에도 상공계의 힘을 보탠다.
지역 상공계에서는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등의 부산 이전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부동산신탁회사를 신규 허가하기로 함에 따라 '부산부동산신탁' 설립도 추진한다.지역 건설업체 등 27개 업체가 참여해 자본금 500억원 규모로 출범할 계획이다.
이밖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부산형 복합리조트 설립, 부산기업 1사 1명 채용캠페인, 지역기업 글로벌 신시장 개척, 미래 먹거리 신사업 육성, 부산상의 재정자립 등의 사업도 본격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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