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옥외 전광판 활용해 서울 주요 지역 미세먼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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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건자재업체 KCC는 서울 강남대로에 있는 우신빌딩과 명동 충무빌딩 옥상에 ‘미세먼지 지수 알리미’를 접목한 옥외 광고를 최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겨울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기상 정보를 매일 확인하면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챙기는 일도 이제는 일상이 됐다. KCC는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기오염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지수 알리미를 접목한 옥외 광고를 운영하고 있다.KCC의 주요 제품을 홍보하는 이 옥외 광고는 기상청 및 서울시가 제공하는 미세먼지 지수와 실시간으로 연동돼 대기 중 미세먼지 지수를 표시한다.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체감 공기질에 가까운 정보를 제공한다. 멀리서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매우 좋음,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 5단계로 나누어 각각 다른 배경색으로 나타낸다.
전광판에는 KCC 창호 제품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과 강북 주요 지역의 대기 중 미세먼지 상태가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창밖의 날씨 상황을 창문에 비춰 보여주는 듯한 효과를 연출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전광판에 단순히 광고 영상만 보여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정보와 제품 특성에 따른 최적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겨울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기상 정보를 매일 확인하면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챙기는 일도 이제는 일상이 됐다. KCC는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기오염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지수 알리미를 접목한 옥외 광고를 운영하고 있다.KCC의 주요 제품을 홍보하는 이 옥외 광고는 기상청 및 서울시가 제공하는 미세먼지 지수와 실시간으로 연동돼 대기 중 미세먼지 지수를 표시한다.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체감 공기질에 가까운 정보를 제공한다. 멀리서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매우 좋음,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 5단계로 나누어 각각 다른 배경색으로 나타낸다.
전광판에는 KCC 창호 제품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과 강북 주요 지역의 대기 중 미세먼지 상태가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창밖의 날씨 상황을 창문에 비춰 보여주는 듯한 효과를 연출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전광판에 단순히 광고 영상만 보여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정보와 제품 특성에 따른 최적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