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블록체인·VR '화두'…IBM·AMD 최고경영자, CES 2019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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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내년 1월 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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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는 내년 1월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이번 CES를 둘러볼 관람객 수는 18만2000명, 전시업체 수는 4400곳에 달할 전망이다.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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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최고경영자(CEO)와 존 도너번 AT&T CEO 등 미국 대형 통신사 CEO 두 명이 기조연설을 한다. 두 기업 모두 미국에서 내년부터 5G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글로벌 IT업계를 상징하는 두 명의 여성 CEO도 마이크를 잡는다. 지니 로메티 IBM CEO가 AI와 블록체인 등에 대한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반도체 설계 기술을 갖고 있는 AMD의 리사 수 CEO도 AI와 5G가 가져올 기술 혁신을 소개한다.벤츠, BMW,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도 대부분 참석할 예정이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