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서울지식재산센터, 올해 서울시 中企 112개사 해외지식재산권 창출지원 … 해외 경쟁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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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차례 611건 신청접수
외부전문가 참여, 평가위원회 통해 총 169건 지원 완료서울시 중소기업 해외 IP 확보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올 한 해 동안 서울소재 중소기업 및 시민의 해외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해외 출원비용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총 112개 기업, 169건의 해외 지식재산권 창출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권 창출지원사업’은 서울소재 중소기업 및 서울시민이 보유한 우수 IP에 대해 해외 IP 확보를 위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IP 확보를 통한 해외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도약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시행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국내 출원비용지원 사업을 폐지하고, 글로벌 IP확보를 위한 해외출원비용 지원에 중점을 뒀으며,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출원비용지원 제한건수를 3건에서 2건으로 축소했다. 지원 기준을 명확히 함으로써 해외 진출 컨설팅 및 권리화를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올해 ‘해외 출원비용지원사업’은 4월과 7월,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서울 24개 구에서 611건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강남구 37건, 마포구 21건, 금천구 16건 등 총 169건에 대해 해외 출원상담 및 비용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 대상 선정은 등록가능성 요건, 기업(개인) 역량 및 글로벌 역량 요건, 활용 가능성 및 시급성 요건 등을 기준으로 1차 방식심사, 2차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5인의 평가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으로 진행됐다.SBA 서울지식재산센터는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실비 지원을 원칙으로 PCT 국제단계는 최대 300만원, 개별국 출원(PCT 국내단계 진입 포함) 700만원, 해외상표 출원 250만원, 해외디자인 출원은 280만원까지 지원했다.
해당 사업의 수혜기업 관계자는 “스타트업에게 특허 출원에 발생하는 비용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SBA의 이번 사업을 통해 IP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음으로서 비즈니스 부담을 일부 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임학목 SBA 기업성장본부장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서울시 중소기업들이 SBA의 비용지원 및 상담·컨설팅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IP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SBA는 앞으로도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경영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SBA 서울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권의 창출 및 권리화, 보호 및 사업화 등의 전문컨설팅과 지식재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술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외부전문가 참여, 평가위원회 통해 총 169건 지원 완료서울시 중소기업 해외 IP 확보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올 한 해 동안 서울소재 중소기업 및 시민의 해외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해외 출원비용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총 112개 기업, 169건의 해외 지식재산권 창출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권 창출지원사업’은 서울소재 중소기업 및 서울시민이 보유한 우수 IP에 대해 해외 IP 확보를 위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IP 확보를 통한 해외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도약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시행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국내 출원비용지원 사업을 폐지하고, 글로벌 IP확보를 위한 해외출원비용 지원에 중점을 뒀으며,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출원비용지원 제한건수를 3건에서 2건으로 축소했다. 지원 기준을 명확히 함으로써 해외 진출 컨설팅 및 권리화를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올해 ‘해외 출원비용지원사업’은 4월과 7월,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서울 24개 구에서 611건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강남구 37건, 마포구 21건, 금천구 16건 등 총 169건에 대해 해외 출원상담 및 비용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 대상 선정은 등록가능성 요건, 기업(개인) 역량 및 글로벌 역량 요건, 활용 가능성 및 시급성 요건 등을 기준으로 1차 방식심사, 2차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5인의 평가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으로 진행됐다.SBA 서울지식재산센터는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실비 지원을 원칙으로 PCT 국제단계는 최대 300만원, 개별국 출원(PCT 국내단계 진입 포함) 700만원, 해외상표 출원 250만원, 해외디자인 출원은 280만원까지 지원했다.
해당 사업의 수혜기업 관계자는 “스타트업에게 특허 출원에 발생하는 비용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SBA의 이번 사업을 통해 IP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음으로서 비즈니스 부담을 일부 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임학목 SBA 기업성장본부장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서울시 중소기업들이 SBA의 비용지원 및 상담·컨설팅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IP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SBA는 앞으로도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경영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SBA 서울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권의 창출 및 권리화, 보호 및 사업화 등의 전문컨설팅과 지식재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술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