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가득 담고 출발한 ‘사랑의 산타’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출정식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광장에서 열렸다.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자원봉사자가 산타로 분장한 뒤 서울 시내 소외계층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사비로 구입한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750여 명의 몰래산타 자원봉사자가 산타 모자를 하늘 높이 던지며 선물을 주기 위해 출발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