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여고생 4차례 성추행한 50대 논술학원장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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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논술을 준비하던 여고생을 자신의 학원에서 성추행한 논술학원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논술학원 원장 A(56)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자신의 논술학원에서 원생 B(18)양을 4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 학원에 다니던 B 양에게 "네가 쓴 글을 첨삭해주겠다"며 불러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경기 분당경찰서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논술학원 원장 A(56)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자신의 논술학원에서 원생 B(18)양을 4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 학원에 다니던 B 양에게 "네가 쓴 글을 첨삭해주겠다"며 불러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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