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근한 ‘사랑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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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사랑의 손길이 얼어붙은 가운데 성탄절인 25일 시민들이 38.4도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 광화문광장 사랑의 온도탑 앞을 지나가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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