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산타 변신한 현대重…포스코, 과메기 1억어치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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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기업 사회공헌 활발
현대車 울산공장 '파란산타' 행사
동서발전, 취약층에 농산물 선물
에쓰오일, '사랑의 김장 나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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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사업장을 둔 대한유화(대표 정영태)는 지난 20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나눔 성금 20억원을 쾌척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에도 20억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0일 지역 소외계층 아동 500여 명을 초청해 동천컨벤션홀에서 파란산타 페스티벌을 열었다. 현대중공업은 1일 산타로 변신한 직원들이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찾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 행사를 21일 열었다.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31곳과 취약계층 540가구에 농산물을 전달했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포항 경제 활성화에 온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