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콘텐츠로 매출·서비스 '두토끼'…대상에 코레일톡·누리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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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굿콘텐츠서비스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은 올 한 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콘텐츠 서비스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18일 ‘2018 굿콘텐츠서비스대상’을 열었다.
2018 굿콘텐츠서비스 대상
8개 서비스 우수콘텐츠 선정
올해 5년 차에 접어든 굿콘텐츠서비스대상은 한 해 동안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획득한 서비스를 대상으로 심사평가한다.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은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 서비스를 선정해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부문과 PC 웹 부문으로 나누어 대상 2종, 우수상 6종을 선정했다.웹 부문 대상은 피디엠의 ‘누리놀이’가, 우수상은 농촌진흥청 ‘농사로’, 한국수자원공사 ‘가뭄정보포털’, 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가 받았다. 앱 부문 대상에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톡’이, 우수상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가이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앱’, CJ헬로의 ‘뷰잉’이 뽑혔다.
올해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신청한 서비스는 총 463개에 달한다. 40명의 굿콘텐츠서비스 인증 이용자와 전문가 평가단이 품질을 평가해 총 252개 서비스가 인증을 획득했다.민기영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은 고품질의 콘텐츠 유통을 활성화하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모범 사례를 전파해 사업자, 이용자 모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