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권 예매부터 지역 특산물·숙박 시설 결제도 한 번에

2018 굿콘텐츠서비스대상

앱 부문 대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톡'
‘2018 굿콘텐츠서비스대상’ 앱 부문 대상은 한국철도공사의 ‘코레일톡’(사진)이 차지했다.

코레일톡은 철도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여행객은 코레일톡 내의 통합결제 기능을 활용해 철도 연계교통, 숙박 시설, 지역 행사 입장권,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빠른 열차 자동변경 서비스(TSS: Time Saving Service)’를 이용하면 철도역 도착 시간에 맞춰 더 빨리 승차할 수 있는 열차를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코레일톡은 이외에도 비콘과 연계해 KTX 셔틀버스 마일리지를 자동으로 적립해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코레일톡에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인식 예매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기능을 단순화한 ‘코레일톡 라이트’ 버전도 내놓을 방침이다.

정인수 한국철도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소상공인, 중소기업과의 상품 제휴·연결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