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응급실' 경북 닥터헬기 2000번째 임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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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닥터헬기 6대 가운데 가장 먼저 달성경북 닥터헬기가 국내 닥터헬기 가운데 처음으로 2천번 출동기록을 세웠다.26일 경북 권역 응급의료센터 안동병원에 따르면 중증 응급환자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13년 7월 4일 처음 운항한 경북 닥터헬기가 이날 오전 울진에서 환자 A(67)씨를 이송했다.
닥터헬기 도입 2천2일 만에 2천번째 출동했다.
이 가운데 1천863차례 임무에 성공했고 137차례는 운항 도중 갑작스러운 기상변화, 환자 상태변화 등으로 업무를 중단했다.1회 출동해 환자 2명을 동시에 이송한 것도 6차례이다.이송환자 1천869명을 분류한 결과 중증외상이 579명(31%), 뇌질환 405명(21.7%), 심장질환 264명(14.1%), 호흡곤란 등 기타 621명(33.2%)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1천204명(64.6%)으로 여자 665명(35.6%)보다 많다.연령별로는 70대 503명(26.9%), 60대 374명(20%), 50대 341명(18.3%), 40대 이하 270명(14.5%)이다.
이송 시간은 평균 17분 44초 걸렸다.
예천과 의성, 영주가 12분, 청송과 영양, 봉화, 군위 15분, 문경과 상주, 영덕 18분, 울진은 25분 40초에 이른다.닥터 헬기를 운영하는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 간호사, 조종사, 운항관리사, 정비사, 지원인력 등 25명이 근무한다.
김연우 항공의료팀 센터장은 "닥터헬기는 의료진이 신속히 환자 진료를 시작하고 병원과 교신해 도착하기 전에 검사 등 준비를 할 수 있어 분초를 다투는 중증환자 치료에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닥터헬기 도입 2천2일 만에 2천번째 출동했다.
이 가운데 1천863차례 임무에 성공했고 137차례는 운항 도중 갑작스러운 기상변화, 환자 상태변화 등으로 업무를 중단했다.1회 출동해 환자 2명을 동시에 이송한 것도 6차례이다.이송환자 1천869명을 분류한 결과 중증외상이 579명(31%), 뇌질환 405명(21.7%), 심장질환 264명(14.1%), 호흡곤란 등 기타 621명(33.2%)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1천204명(64.6%)으로 여자 665명(35.6%)보다 많다.연령별로는 70대 503명(26.9%), 60대 374명(20%), 50대 341명(18.3%), 40대 이하 270명(14.5%)이다.
이송 시간은 평균 17분 44초 걸렸다.
예천과 의성, 영주가 12분, 청송과 영양, 봉화, 군위 15분, 문경과 상주, 영덕 18분, 울진은 25분 40초에 이른다.닥터 헬기를 운영하는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 간호사, 조종사, 운항관리사, 정비사, 지원인력 등 25명이 근무한다.
김연우 항공의료팀 센터장은 "닥터헬기는 의료진이 신속히 환자 진료를 시작하고 병원과 교신해 도착하기 전에 검사 등 준비를 할 수 있어 분초를 다투는 중증환자 치료에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