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현장 목소리와 어려움 전달하는데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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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6일 “관계부처 등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와 어려움을 전달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중소기업의 역할이 크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차관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30여 년간 산업 정책과 통상분야를 두루 섭렵한 ‘정책통’이다. 옛 상공자원부에서 지식경제부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 이르기까지 대변인, 신산업정책관, 자유무역협정(FTA)정책관, 통상교섭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김 차관은 지난해 부처(중소벤처기업부) 출범 이후 중기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중기부 내 기본적인 지원 기능 외에 불필요한 것은 걸러내고 내부를 추스리는 게 차관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처간 협업이 중요한 만큼 다른 부처에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잘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R&D(연구개발)와 국제협력 등을 지원하는 산업부 산하 산업기술진흥원장을 맡았던 만큼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설 뜻을 내비쳤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중소기업의 역할이 크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차관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30여 년간 산업 정책과 통상분야를 두루 섭렵한 ‘정책통’이다. 옛 상공자원부에서 지식경제부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 이르기까지 대변인, 신산업정책관, 자유무역협정(FTA)정책관, 통상교섭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김 차관은 지난해 부처(중소벤처기업부) 출범 이후 중기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중기부 내 기본적인 지원 기능 외에 불필요한 것은 걸러내고 내부를 추스리는 게 차관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처간 협업이 중요한 만큼 다른 부처에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잘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R&D(연구개발)와 국제협력 등을 지원하는 산업부 산하 산업기술진흥원장을 맡았던 만큼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설 뜻을 내비쳤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